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개막 후 사령탑을 교체한 한화는 11승 1무 11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으나 하위권에 있던 kt를 비롯해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가 반등하며 위아래로 밀리는 형국이 됐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에이스 류현진이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6월 4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1.80, 피안타율 0.273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6월 이닝당...
당시 한화는 11승 19패 1무, 9위에 머물러 있었다. 최 감독 부임 후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9위(58승 80패 6무·승률 4할 2푼)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한화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전격 복귀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여기에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전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투타 부조화가 이어지지 않으며 2차례나 5연패를 기록하는 등 초반 상승 동력을 모두 잃어버린 한화는 8위(11승 16패)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이 이번 시즌 팀의 순위권 싸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신인 황준서를 필두로 5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꿈꾼다. '고교 루키' 황준서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15와 3분의...
삼성은 시즌 초반 8연패로 침체한 상황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22일 기준 4월 승률 11승 6패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5위(13승 11패)로 올라섰다. 주말 더블헤더에서 LG가 SSG 랜더스에게 패했다면 단독 5위를 노릴 수 있었으나 1승 1무를 거두며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애초 약체로 분류된 삼성은 4월부터 선발진 레예스·코너·원태인이 호투를...
한화의 마지막 포스트 시즌은 5년 전이다.한화는 2018년 3위에 오른 이후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푼 차이로 최하위를 면했다.
하지만 올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합류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한화와 류현진의 움직임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류현진은 지난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1승을 거둔 뒤 이어진 두 차례 등판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3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7점이나 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또 15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6⅓이닝 동안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음에도 구원 투수가 역전 홈런을...
류현진이 올 시즌 7실점한 것은 지난 달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에 이어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3.22에서 3.62로 올라갔다.
그러나 토론토는 8회말 2사 1·2루 6-8 상황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3점 홈런을 치면서 9-8로 뒤집기를 성공했다. 팀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류현진은 시즌 성적 시즌 11승 5패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1승(5패)과 메이저리그 통산 70승 달성에 성공했다. 또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레틱스)과 아메리칸리그(AL)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토론토와 계약 후 처음으로 토론토 팬 앞에 나선 날 승리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선수들의 분위기가 좋아졌다. 어제 패하긴...
지난 보스턴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이날 클리블랜드전에서 승리할 경우 시즌 11승과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오른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홈 데뷔전이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뒤 단 한 번도 홈구장 로저스 센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캐나다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국경을 봉쇄했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2위는 소니 그레이(신시내티 레즈)였다. 도널스든은 부상으로 지난해 5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해는 홈런 37개, 94타점을 수확하며 애틀랜타의 지구 우승에 이바지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의 성적을 내고 다저스의 7년 연속 지구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경쟁자들이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수상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의 경쟁자로 꼽힌 디그롬은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으며,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올 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의 성적을 거둔 소로카 역시 빼어난 피칭으로 데뷔 2년차에 최고의 투수 반열에 올랐다.
한편, 류현진은 MLBPA가 발표한 '2019시즌 재기상' 후보 최종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MLBPA 최고 투수상과...
그러나 그때 투구 수가 적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게 이날의 전화위복이 됐고,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린 류현진의 11승 재도전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올 시즌 첫 구원 등판이었던 마에다로서도 꽤 만족스러운 성적이었을 것이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무리 지난 등판에서 투구 수가 적었다 해도...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대 1로 앞선 7회 말 타석에서 대타 데이비드 프리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구원 투수로는 팀 내...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실점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 난조로 시즌 11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펀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피안타 6삼진 2실점...
이에 과연 '시즌 1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펀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5피안타 2삼진 2실점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1회에만 5피안타 2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보스턴 선두 타자 무키...
류현진(32·LA 다저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서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펀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선발 등판한...
4일만 쉬고 선발 등판하는 건 올 시즌 처음이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4일 휴식 후 등판 기록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5일 휴식 후 등판 기록(14승 9패 평균자책점 3.63), 6일 이상 휴식 후 등판 성적(10승 6패 평균자책점 2.90)보다 부진하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타율 0.238(내셔널리그 8위)로 타선이 평균 수준이지만 홈런 3위(23개), 도루 1위(23개)로...
16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커쇼의 활약으로 3연패를 끊는데 성공했지만, 지구 1위 애리조나와(11승 4패)의 게임차는 5.5로 벌어져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경기에서 LA 다저스 선발진들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1일 류현진의 승리 이후 알렉스 우드는 3.2이닝 7실점, 마에다 겐타 2.2이닝 5실점, 리치 힐 5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각각 16승...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는 베테랑 제임스 실즈다.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밟은 바 있다. 최근 8년 연속으로 11승 이상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안정감이 돋보이는 우완투수다.
한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간의 시범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류현진 시범경기'
1루주자 크로포드가 엘리스의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루까지 진루 성공했다. 3루 2아웃 상황에서 로하스는 산타나의 고의4구로 1루로 나갔다.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삼진 아웃으로 진루에 가로막혔다.
한편 산타나는 올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69로 애틀랜타 투수 중 최다승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