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대학정원外 특례입학 1%로 여야합의…수험생 반응은?

입력 2014-07-17 0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단원고 학생들에게 대입정원의 1% 특례입학이 여야합의로 결정됐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세월호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난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을 정원의 1%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특례입학에 대해 야당에서는 3%, 우리 당에서는 1%를 주장했는데 조금 전 1%로 합의됐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해 "여야 간 입장차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험생들의 심기는 편치 않다. 온라인 게시판의 일부 수험생들은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 때문에 수업을 못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수의 수험생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나?”라는 지적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도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67,000
    • -1.35%
    • 이더리움
    • 4,241,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5.61%
    • 리플
    • 613
    • -3.46%
    • 솔라나
    • 196,600
    • -2.67%
    • 에이다
    • 511
    • -3.04%
    • 이오스
    • 728
    • -1.75%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76%
    • 체인링크
    • 18,000
    • -3.02%
    • 샌드박스
    • 419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