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 올림픽 ‘2014 ITU 전권회의’ D-100 행사

입력 2014-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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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인 ‘2014 ITU 전권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12일 193개국 ICT 장관이 참석해 글로벌 ICT 정책을 결정하는 ‘ITU 전권회의 D-100일’을 맞아 부산과 서울에서 D-100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TU 전권회의 성공개최 기원, D-100 한마음 다짐대회’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장 및 부산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지원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ITU 전권회의가 전 세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기념비적인 회의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부산시장은 “ICT산업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중요한 전략산업”이라며 “부산의 스마트 ICT 국제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차관은 모바일 릴레이 마라톤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10만 명의 응원 메시지를 서 부산시장에게 전달하는 ‘ITU 전권회의 성공 기원, 전 국민 응원 메시지 바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모바일 릴레이 마라톤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ITU 전권회의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국산장비로 구성된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벡스코 주변 지역에 신기술 체험 환경을 조성해 국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 편의를 위해 회의 관련 정보 및 교통, 숙박, 관광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해 오는 8월 중 1차 오픈할 예정이다.

같은 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2014 ITU 전권회의 D-100 성공개최 기원 응원메시지 캠페인’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ITU 전권회의가 새겨진 대형 메시지월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와 함께 정보통신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별기획 전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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