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여름휴가 마케팅]호텔비 깎아주고 포인트 두배… 발급 즉시 ‘특급혜택’

입력 2014-07-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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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특화 신용카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족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비롯해 여행 관련 바우처를 제공하는 특화카드는 잘만 활용하면 해외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바로 발급 가능한 해외 특화카드 = 카드 발급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바로 발급이 가능한 것은 체크카드다.

NH농협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는 이용실적과 횟수에 상관없이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 현금 입출금기(ATM) 이용금액의 0.5%를 캐시백 해주는 해외전용카드다.

호텔스닷컴(www.hotels.com)에서 결제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스타우드 호텔에서 2박 숙박 시 1박이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SK카드의 비바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해준다. 또 비자나 마스터 등 해외브랜드 카드에 지급하는 해외 이용수수료(0.5%)를 면제해 준다.

KB국민카드의 정 체크카드는 해외 직접구매 및 해외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해외 직구 및 해외이용 건에 대해 월 최대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면세점 이용권 숙박·항공권 지급 = 연회비(10만~20만원)에 상당하는 바우처를 주는 프리미엄카드도 알뜰 해외여행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롯데 트래블패스 시그니처 카드는 카드 이용시 롯데카드가 자체 운영하는 별도 여행 특화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해외 이용과 롯데면세점, 롯데카드 여행서비스 및 롯데JTB에서 1500원당 2마일, 그외 일반 가맹점도 1마일을 적립해준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롯데포인트 또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가능하다.

특히 국내선 동반자 무료항공권, 20만원 상당의 전 세계 해외호텔 무료 숙박 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공항 무료 VIP의전 서비스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해외 대중교통(유레일, JR패스 등) 예약 및 할인, 여행불편보상 서비스, 최고 1000만원 해외구매물품 보상서비스 등 다양한 여행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SK 프리머스카드는 해외 여행 또는 출장을 앞두고 있을 때 공항라운지 이용, 발렛파킹 등의 플래티늄 혜택과 함께 면세점 10만원 상품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단, 카드 발급 후 1일~말일까지 50만원 이상 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다.

국내이용금액과 해외이용금액 모두 마일리지 적립되며 업종에 따라 특별적립(최대 5배, 해외이용금액의 경우 2배 적립) 혜택을 준다.

◇ 해외 사용시 포인트 적립 더 = 신한카드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해외 사용액에 대해 최고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하이포인트카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 시 해외 이용액의 5%를 적립해 준다.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이면 3.5%,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2.0%, 50만원 미만이면 1%를 적립해 준다. 다만 포인트는 매월 최대 5만원까지 적립된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3도 해외에서 사용하면 국내보다 두 배 높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연간 실적에 따라 600만원 미만이면 이용금액의 1%, 600만~1200만원이면 1.5%, 1200만원 이상이면 2%의 포인트를 쌓아준다. 면세점에서는 일반 가맹점보다 5배, 최대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롯데 벡스(VEEX) 플래티넘 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1.5%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이용금액이 30만원을 넘으면, 해외에서 이용하는 모든 결제금액의 1.5%를 월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주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포함해 해외이용이 많은 고객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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