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 “크러쉬와 꼭 한 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 [윙스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4-07-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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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M펍에서 열린 윙스의 두 번째 싱글 ‘꽃이 폈어요’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윙스 멤버 예슬.(사진=소니뮤직 제공)

걸그룹 듀오 윙스가 가수 크러쉬를 언급했다.

윙스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M펍에서 두 번째 싱글 ‘꽃이 폈어요’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멤버 예슬, 나영으로 구성된 윙스는 지난 3월 싱글 ‘헤어 숏(Hair Short)’으로 데뷔한 신인 여성 듀오다.

이날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서 윙스 멤버 예슬은 “요즘 우리 둘 다 크러쉬라는 선배 가수에 정말 빠져서 지낸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며 크러쉬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그는 “좋아하는 뮤지션과 존경하는 선배는 너무 많다”며 “오늘 함께 무대를 꾸며주신 지로 선배님이 소속된 가물치도 정말 멋있고, 좋다”고 언급했다.

윙스의 두 번째 싱글 ‘꽃이 폈어요’는 작곡가 원더키드와 그룹 에이트 멤버 백찬이 이끄는 작곡 크루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기타 사운드와 플롯 연주로 사랑에 빠진 20대 초반의 감정, 즉 설레지만 동시에 불안하기도 한 감정 표현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힙합 듀오 배치기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윙스는 3일 정오 ‘꽃이 폈어요’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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