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월드컵 출전 선수 중 ‘공중볼 장악’ 1위… 네티즌 “진정한 헤딩 머신”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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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 현대)이 브라질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공중볼 장악’ 1위에 올랐다.

김신욱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지우 베이라 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박주영(아스널)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33분간 경기를 소화한 김신욱은 196㎝의 신장을 이용해 상대 수비수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무기력했던 한국 공격진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경기 후 영국의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신욱은 이날 총 12개의 공중볼을 따내며 2위 저메인 존스(미국)를 6개 차이로 따돌리고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신욱의 알제리전 활약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김신욱, 진정한 헤딩 머신이다”, “김신욱, 고작 33분 뛰고 12번이나 헤딩을 따내다니”, “김신욱, 전반부터 있었다면 한국이 이겼을 것”, “김신욱, 벨기에전은 선발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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