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신용카드로 지불한다

입력 2014-06-24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안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도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고속도로서비스, 협력업체 등과 관련된 규제개혁과제를 선정해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방법이 다양해진다. 현재 하이패스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차로에서는 현금이나 하이패스카드로만 통행료를 낼 수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안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대중교통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르도로 결제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과적단속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까지는 4.5톤 이상의 화물차도 하이패스 차선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 작업도 추진한다. 먼저 교통사고를 알리는 불꽃신호기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로교통법상 야간에 자동차가 고장나면 삼각대 표지와 함께 사방 500m 지점에 적색의 불꽃신호기를 설치하도록 돼 있지만 자동차 긴급신호용 불꽃신호기는 화약류로 분류돼 휴게소나 정비업소에서 쉽게 구할 수가 없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또 터널에 설치되는 소화전을 호스 방식에서 호스릴 방식으로 바꾸도록 소방관련 기준개정을 정부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호스방식은 무거워서 1명이 조작하기 어려운 반면, 호스릴 방식은 가벼워 1명이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9,000
    • +0.34%
    • 이더리움
    • 3,21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29,600
    • +0.02%
    • 리플
    • 716
    • -11.39%
    • 솔라나
    • 190,300
    • -2.26%
    • 에이다
    • 465
    • -2.31%
    • 이오스
    • 634
    • -1.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49%
    • 체인링크
    • 14,490
    • -2.69%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