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베트남 2위 택배사와 국제택배 MOU

입력 2014-06-22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 시 비에텔 포스트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CJ대한통운 동남아사업담당 이준 상무(왼쪽)와 비에텔 포스트 루옹 옥 하이 대표가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베트남 비에텔 포스트(Viettel Post)와 국제택배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에텔 포스트는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인 비에텔 그룹의 자회사로, 베트남 정부 우체국에 이은 2위 택배사이며 베트남과 캄보디아 택배 배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베트남 간 국제택배 세관 통관 업무 및 국내 배송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국제택배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국제택배를 보낼 경우 비에텔 포스트의 신뢰도 높은 통관 조직과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배송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양사는 한국-베트남 간 국제물류 서비스 특화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CJ대한통운의 미국, 독일,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법인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국제택배 서비스 라인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베트남에서 3개 현지 합작법인을 두고 해상 및 항공 수출입 포워딩, 컨테이너 육상운송, 항만운영, 3PL 사업 등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비에텔 포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중국 3대 대형 택배사 중 하나인 위엔통수디와 국제택배 등 글로벌 사업 협력 추진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제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82,000
    • +4.12%
    • 이더리움
    • 4,90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2.94%
    • 리플
    • 811
    • +4.92%
    • 솔라나
    • 240,000
    • +7.33%
    • 에이다
    • 610
    • +2.87%
    • 이오스
    • 852
    • +3.65%
    • 트론
    • 188
    • -1.05%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79%
    • 체인링크
    • 19,510
    • +2.74%
    • 샌드박스
    • 479
    • +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