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이번 차관급 인사와 관련해 “신임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과 직제 개편에 맞춰 조직 활력 제고 차원에서 단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새롭게 임명되는 박정현 신임 국정원 제2차장과 관련해 “외사 방첩·테러 정보·보안 정책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대테러·방첩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장 비서실장으로...
○…비서실장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내정했다. 홍보수석에는 김성호 청와대 사회문화특보를 내정하면서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병기 현 국정원장을 발탁했다"며 인사를 발표했다. 이병기 비서실장 내정자는 2007년 당시 '박근혜 경선...
비서실장으로 옮겨간 국정원장 자리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이 발탁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은 외무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의전수석과 주일본대사,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냈다.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밝고 정무적인 능력과 리더십을 갖춰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잘 통솔해...
신임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가 이임인사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이 대사는 총리 관저에서 약 15분간 아베 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진 주일대사관 정무공사와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배석했다.
면담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대사는...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이병기 주일대사가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병기 내정자는 20년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1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자는 1981년 정계에 입문했다. 외무고시에 합격해 케냐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전두환 정권의 정무장관을 맡은 노태우 전...
이병기
신임 국정원장 후보자로 10일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병기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을 지냈다.
2007년 당내 경선 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대선 때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 고문으로 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온...
박지원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문창극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가 신임 총리 후보에 내정되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박지원 의원은 10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인선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주필? 국정원장후보는 이병기 전 대사?"라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여야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내정한 데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합참의장 출신의 한민구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무난한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인사청문회에서의 철저한 검증의지를 다졌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인선에 “안보 문제는 분단국가에서...
신임 총리 발표와 남재준 국정원장 사표 수리는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예견된 것이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리 인선과 후속 개각은 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실무방문에서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국정원의...
이어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으며 후임 인사는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민 대변인은 밝혔다.
야권의 사퇴 압박을 받아온 남 원장과 김 실장은 사실상 경질됐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 남재준 원장의 경우 국정원 대선 댓글...
5대 권력기관장(감사원장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중 사정과 감사를 책임지는 2개 권력기관의 신임 기관장 내정자들이 둘 다 PK 인사들이다.
검찰총장 후보에 김 내정자가 지명되면서 “청와대와 검찰 등 핵심 사정 라인이 PK인사들로 채워졌다”는 우려가 높다. 당장 야당에서는 “집권 세력 내 특정 지역 출신이 지나치게 권력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영남 출신이 19명인 반면 호남은 7명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50대 28명, 60대 17명, 40대 3명 순으로 고령인 편이었다. 최고령자는 정홍원 국무총리·남재준 국정원장(만 69세)이었다.
첫 여성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인만큼 초대 내각에 여성을 중용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여성은 2명(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불과했다.
국정원장에는 권영세 전 의원이 물망에 올라있다. 대선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3선 경력의 권 전 의원은 박 당선인의 신임을 받고 있는 인사 중 한명이다. 이밖에 김장수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상임고문 등도 거론된다.
한편 전반적으로 인선 발표가 늦어지면서 발표 순서가 바뀔 지도 주목된다. 보통 총리 후보자를 먼저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