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낮잠 논란' 사과에도 비난 여론 여전… "드르렁 작전?"

입력 2014-06-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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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낮잠

(사진=연합뉴스)

금수원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낮잠을 자 논란을 일으킨 검찰의 사과에도 비난여론은 식지 않고 있다.

13일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 시민은 "검찰 수사관 낮잠 자는거 비켜줄려고 경찰 6000명이나 출동 한거냐"며 비판했다. 다른 시민은 "검찰 금수원 낮잠? 대강 시간 때우고? 대충 마무리?"라며 씁쓸해 했다. 또 "대규모 '낮잠'작전이 펼쳐졌다" "구원파 압수수색 중 검찰은 드르렁" 등의 의견도 나왔다.

앞서 11일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벌어진 ‘두엄마’ 체포작전 도중 검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사실이 알려졌다. 구원파 신도들은 검찰 수사관들이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강당 안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검찰 수사관으로 보이는 10여명의 남성이 매트리스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부적절 했다"며 "철야 잠복근무 반복으로 휴식을 취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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