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프로젝트' 채경, 연이은 혹평에 폭풍눈물 "팀에 묻어가는 듯…눈에 들어온 적 없어"

입력 2014-06-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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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7인의 연습생이 ‘카라’를 향해 꿈의 도전을 시작한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멤버 채경이 심사위원의 연이은 혹평에 눈물을 쏟았다.

3일 오후 6시 방송된 ‘카라 프로젝트’ 2회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 된 가운데 베일 벗은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멤버들이 두 번째 미션으로 ‘스쿨 어택 공연’이라는 독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계속되는 연습 속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각자 만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한 가운데, 멤버 채경의 경우 미모의 어머니와 함께 등장했다. 채경은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와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며 기운을 얻었다.

이후 ‘베이비 카라’는 멤버 유지가 재학 중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히트곡 ‘Rock U’ 미션에 임했다. 7명의 소녀들은 긴장과 놀람도 잠시, 또래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때 무사히 끝냈다는 기쁨도 잠시, 채경에게 혹평이 이어졌다.

심사위원은 “채경이는 안무를 중간에 실수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에서 얼굴 표정에 티가 났다. 본인이 틀리더라도 안 틀리게 보이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프로다”라는 혹평을 얻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역시 “안타깝게 생각하는 친구는 채경이다. 내가 봤을 때 (처음부터) 이번 미션까지 채경이가 눈에 들어온 적이 없다. 팀에 묻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채경에게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

결국 채경은 심사평이 끝난 뒤 눈물을 보였다. 채경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내가) 매력이 없는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저번에도 같은 평을 들어서인지 마음이 뭔가 뒤숭숭했다”고 토로했다.

그 동안 채경은 팀 내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 했기에 그의 눈물은 더욱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이때 멤버 소민은 채경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소민과 채경은 3년 넘게 함께 연습하면서 서로를 의지한 사이. 또한 후반부에는 영지가 멤버들을 깜짝 응원하기 위해 방문해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는’ SNS 커넥미를 통해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 중 실시간으로 베이비 카라 7인을 투표하고 응원할 수 있다.

대중의 참여 비중 또한 무려 70%로 ‘팬들이 직접 뽑는다’는 의미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 ‘카라 프로젝트’는 커넥미 40%(사전투표 및 방송투표), 라인30%(글로벌 투표), 전문가점수 30%를 반영한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카라 프로젝트'는 매주 화요일 MBC뮤직에서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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