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ECB 부양 기대에도 유로 강세...유로ㆍ달러 1.3648달러

입력 2014-06-04 0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화가 3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물가 상승폭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0.2% 상승한 1.3622달러로 거래됐다. 장중에는 0.4%까지 상승폭을 늘렸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도 상승하며 유로ㆍ엔 환율은 0.3% 오른 139.67엔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5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 등 부양책을 도입하더라도 유로의 약세는 제한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피터 킨셀라 코메르츠방크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ECB의 경기부양 전망은 시장에 완전히 반영됐다"면서 "ECB가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고 신용완화 프로그램을 쓸 것으로 보이며 실제 리스크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5월 물가가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0.6% 상승을 점쳤다.

달러는 엔에 대해 올랐다. 달러ㆍ엔 환율은 102.53엔으로 0.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90,000
    • -1.4%
    • 이더리움
    • 4,254,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5.47%
    • 리플
    • 615
    • -2.84%
    • 솔라나
    • 197,000
    • -2.86%
    • 에이다
    • 512
    • -2.66%
    • 이오스
    • 727
    • -2.15%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76%
    • 체인링크
    • 18,050
    • -2.49%
    • 샌드박스
    • 422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