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 입주 아파트 2만7326가구

입력 2014-06-02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1만5774가구·지방 1만1552가구

이번 달 전국에 걸쳐 2만70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42곳 총 2만7326가구다. 이는 5월 총 2만1789가구에 비해 5537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은 20곳 총 1만5774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10곳 7191가구, 경기 9곳 8405가구, 인천 1곳 178가구다. 5월 수도권 입주물량인 7953가구에 비해서는 2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반면 지방에서는 22곳 1만1552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지난달 입주물량(1만3836가구)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자료=부동산써브

우선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동에서 마곡지구1~7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일은 1~3단지가 20일, 4단지는 23일, 5단지는 27일, 6·7단지는 13일부터다. 총 입주 물량은 4289가구로 6월 수도권 전체 입주물량의 4분의 1이 넘는다.

마곡지구는 총 366만㎡ 규모로 LG, 롯데 그룹 등 대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는데다 서울지하철 5호선·9호선·공항철도가 지나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구 주변으로 아름다운 아울렛,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몰, 서남물재생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서는 래미안한강신도시2차가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8~84㎡ 총 1711가구로 구성돼 있는 대단지다. 김포한강로, 48번국도, 일산대교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김포도시철도가 개통(2018년 말 예정)되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조경률이 50.57%로 단지 내 녹지가 풍부하다.

1만1500여가구 규모의 지방은 경북, 대전, 광주 등 고른 지역에 걸쳐 입주가 시작된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4곳 210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대전 3곳 1962가구 △경남 3곳 1909가구 △전남 4곳 1737가구 △전북 2곳 1014가구 △광주 1곳 687가구 △울산 1곳 652가구 △강원 1곳 482가구 △대구 1곳 464가구 △충북 1곳 299가구 △부산 1곳 240가구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는 금성백조예미지(7블록)가 13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이며 총 1102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도보 10~15분에 이용할 수 있고 도심까지의 거리도 가깝다.

경북 포항시 득량동에서는 양덕삼구트리니엔2차가 27일부터 입주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65~84㎡ 총 820가구로 구성돼 있다. 양덕동 일대에는 삼구트리니엔1차 766가구, 3차 730가구, 4차 1059가구가 몰려 있어 총 3375가구의 삼구트리니엔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부동산써브는 6월 입주물량은 올해 월별 최대 물량인데다 무더운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0,000
    • -1.29%
    • 이더리움
    • 4,258,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58,300
    • -5.33%
    • 리플
    • 614
    • -3.15%
    • 솔라나
    • 197,700
    • -2.27%
    • 에이다
    • 514
    • -2.47%
    • 이오스
    • 726
    • -2.16%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67%
    • 체인링크
    • 18,100
    • -2.37%
    • 샌드박스
    • 42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