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선대위 회의, “여론조사 차분한 상승세”

입력 2014-05-2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4 지방선거를 6일 앞둔 2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가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승리를 자신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이날 오전 수원 인계동 선거 캠프에서 손학규 상임 선대위원장, 원혜영·김태년 총괄선대위원장, 최재성 총괄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듬직캠프’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손 위원장은 회의에서 “각종 여론 조사에서 차분한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다”며 “상승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승리, 김 후보 승리는 세월호 참사로 좌절과 낙담에 젖은 국민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김 후보 캠프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 않고 승리를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의 제주도 불법 땅 투기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남 후보의 제주도 땅 투기와 관련해서 거짓말 계속하고 있다”며 “남 후보가 명백히 확인된 불법 제주도 땅 투기에 대해서 땅을 기증하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궁색한 해명을 했지만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에 기증을 하려고 했다면 오고 간 문서 등 증거가 있을 것”이라며 “이 증거를 내놓아야 한다”고 남 후보를 압박했다.

원해영 위원장은 “경기도민은 함께 고민하고 고생하며 경기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며 “세월호 사태로 국민적 각성, 어떤 경기도가 돼야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줬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3,000
    • -3.82%
    • 이더리움
    • 4,230,000
    • -5.96%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5.55%
    • 리플
    • 604
    • -4.88%
    • 솔라나
    • 192,700
    • -0.16%
    • 에이다
    • 499
    • -7.08%
    • 이오스
    • 684
    • -7.44%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8.51%
    • 체인링크
    • 17,570
    • -5.79%
    • 샌드박스
    • 401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