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악사다이렉트, 6월부터 개인용 車보험료 인상

입력 2014-05-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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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와 악사다이렉트가 내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내달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2% 올리기로 했다. 앞서 흥국화재는 지난 7일부터 업무용 자동차에 대해 평균 3% 보험료를 인상한 바 있다.

악사다이렉트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달 4일 책임개시일 부터 평균 1.6% 인상한다. 다만, 악사다이렉트는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는 올리지 않을 계획이다.

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손해율 급상승에 사업비 절감 등 자체적인 노력을 했지만 감당하기 어려웠다”며“영업용·업무용 차량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악사가 이번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리면 모든 손보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게 된다. 영업용과 업무용만을 인상한 대형 보험사들의 경우 7월에 일제히 개인용까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7.7%와 2.9% 각각 올렸다. 한화손해보험은 개인용·업무용·영업용 등 모든 차종에 걸쳐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5%∼13.7% 올렸다.

더케이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4% 인상한데 이어 영업용은 평균 19.1%, 업무용은 평균 3.3% 올렸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8% 올렸다. MG손해보험은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1%, 업무용은 평균 2.3%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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