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BOJ 총재 연설 앞두고 엔 약세…달러·엔 101.96엔

입력 2014-05-27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이 2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엔에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101.9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9% 상승한 139.23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유로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57달러로 전일 대비 0.08% 상승했다.

구로다 총재는 오는 28일 BOJ와 일본 금융연구소(IMES)가 도쿄에서 주최하는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한다. 전날 이와타 키쿠오 BOJ 부총재는 통화정책을 통해 일본의 잠재성장률 끌어올리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하며 이는 정부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BOJ는 지난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경기부양 기조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야누 찬 세인트조지뱅크 이코노미스트는 “BOJ는 여전히 부양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리스크 감수 심리가 되살아나고 글로벌 경기가 개선세를 이어나간다면 엔 약세는 곧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7,000
    • +3.02%
    • 이더리움
    • 4,870,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0.09%
    • 리플
    • 849
    • +11.56%
    • 솔라나
    • 224,800
    • +2.79%
    • 에이다
    • 626
    • +2.12%
    • 이오스
    • 848
    • +1.8%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54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5.82%
    • 체인링크
    • 20,020
    • +0.96%
    • 샌드박스
    • 48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