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코스피 상승에 0.24% 수익률…‘플러스(+)’

입력 2014-05-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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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플러스(+)를 나타냈다.

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은 0.24%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펀드 환매로 추정되는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도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이어가면서 코스피는 1주일간 0.27% 올랐다.

펀드 유형별로는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강점인 배당주식펀드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각각 0.52%, 0.40%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0.96%의 수익률을 기록,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608개 중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003개에 달했다. 이 중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가 717개였다.

반면 대형주 중심 장세 속에 중소형주가 부진하면서 코스닥 지수는 2.67% 하락했다.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기타 인덱스펀드들의 성과는 대다수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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