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여당 경선 후보 TV토론회 개최…3대 관전 포인트에 주목

입력 2014-04-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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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TV토론회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로 TV토론에 나설 이혜훈, 김황식, 정몽준(왼쪽부터). (사진=뉴시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이상 기호순)이 TV토론에서 맞붙는다. 토론에서는 이른바 ‘박심(朴心)’논란, 현대중공업 광고집중, 이혜훈 의원의 거주지 이전 등 세 가지 쟁점이 집중 거론된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토론은 9일 오후 2시에 시작해 90분간 이어진다. 주관방송사인 MBC를 비롯해 KBS, SBS, OBS과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채널A에서 생중계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세 후보들은 자신이 서울시장 선거 ‘본선’에 나설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상대 공약에 대한 현실성 문제를 집중 거론한다.

또한 경선 준비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박심(朴心)’논란, 현대중공업 광고·경선자금 논란 등을 둘러싼 후보간 공방이 재차 불거질 지도 관심이다. 여기에 이혜훈 최고위원의 정몽준 의원 지역구 이전도 논쟁이 된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토론을 중계하는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종합편성채널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반론권을 요청한 상태다.

지난 2012년 대선때도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TV토론’이 진행되자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의 요청으로 ‘국민 면접’이라는 형식의 단독 TV토론회가 반론권 차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서울시장 경선후보 TV토론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반응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네티즌은 "서울시장 경선후보 TV토론에 이어서 박 시장의 반론도 방송해야 한다" "서울시장 경선후보간 쟁점이 TV토론을 통해 실체를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 등의 바람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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