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송강호의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고 연기자 꿈꿨다” [‘갑동이’ 제작발표회]

입력 2014-04-08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현(사진=CJ E&M)

윤상현이 작품에 임하는 심정을 공개했다.

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 제작발표회에는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조수원 PD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은 이날 행사에서 “연기의 꿈을 꾸게 된 게 영화 ‘살인의 추억’ 속 송강호의 연기 때문이었다. ‘살인의 추억’을 7~8번 봤었고, 보면서 저런 사건은 다시 없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 사건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윤상현은 “이번에 비슷한 ‘갑동이’를 하면서, 그 전에는 외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작품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강호도 고심을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앞서 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드라마를 하다가, 형사물이라는 색다른 장르를 하다보니 정신적 고민도 많이 온다. 감성적으로 생각 많이 하는 부분 없었는데 감정적으로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드라마다. 17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90,000
    • -0.51%
    • 이더리움
    • 4,35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77,200
    • +1.77%
    • 리플
    • 613
    • -0.33%
    • 솔라나
    • 202,300
    • +1.71%
    • 에이다
    • 528
    • +0.38%
    • 이오스
    • 735
    • +0.82%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00
    • +0.68%
    • 체인링크
    • 18,490
    • -2.38%
    • 샌드박스
    • 4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