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은퇴무대 선다..."관객과 교감하고 싶어"

입력 2014-04-01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피겨퀸 김연아 선수(사진 = 뉴시스)

김연아가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은퇴무대를 장식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일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쇼의 갈라 프로그램을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 갈라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공개된다.

김연아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대회 기술보다 나의 영감에 따라 감정표현을 충분히 하는 안무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항상 연기해보고 싶었던 음악 중 하나로 나만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926년 초연한 ‘투란도트’는 자코모 푸치니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로 낭만적이면서도 웅장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 가운데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주인공 칼라프 왕자가 투란도트 공주에게 건네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곡이며, 스케일이 크고 멜로디가 화려하다.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멋진 곡이다",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아 이제 진짜 마지막이네",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네요",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기대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0,000
    • +0.18%
    • 이더리움
    • 3,202,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1.37%
    • 리플
    • 705
    • -2.62%
    • 솔라나
    • 186,300
    • -2.56%
    • 에이다
    • 468
    • +0.21%
    • 이오스
    • 636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66%
    • 체인링크
    • 14,520
    • +0.21%
    • 샌드박스
    • 335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