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간이식 500예 달성

입력 2014-03-31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암센터가 간이식 수술 500예를 달성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05년 1월 첫 생체 공여 간이식을 시작으로 지난 3일까지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총 500명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제까지 500예의 간이식 수술 중 단 한건의 수술 실패를 기록하지 않고 수술 성공률 100%도 달성했다.

국립암센터 간이식팀은 1000건 이상의 간 절제와 500건의 간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수술 시간과 합병증 없는 조기 퇴원을 시행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간암 환자 75%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공여자 상복부 중앙 최소 절개법(12-15cm), 최소 무간기(anhepatic phase) 간이식 등을 개발해 간이식 공여자와 환자의 삶의 질도 높였다고 국립암센터측은 설명했다.

김성훈 장기이식실장은 “향후에도 간경화 및 간세포암으로 간이식을 받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간 공여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단독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 이달 베일 벗는다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 법원,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23일 대표자 비공개 심문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대통령실 "전현희 의원, 대통령 부부에 공식 사과해야"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67,000
    • -1.74%
    • 이더리움
    • 3,601,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1.21%
    • 리플
    • 820
    • +3.27%
    • 솔라나
    • 200,300
    • -0.69%
    • 에이다
    • 462
    • -1.7%
    • 이오스
    • 673
    • -0.88%
    • 트론
    • 192
    • +2.67%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1.76%
    • 체인링크
    • 13,990
    • -2.98%
    • 샌드박스
    • 356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