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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노승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ㆍ66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위를 마크,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ㆍ캘러웨이골프)와 팻 페리즈, 카메론 백맨(이상 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노승열과는 1타차다.
세계랭킹 174위 노승열은 4월 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세계 50위 안에 들거나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