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금융사기 등장 "ARS 인증 상담하세요~ 개인정보유출 위험↑"

입력 2014-03-21 1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금융사기 등장

▲사진 = 뉴스Y

신종 금융사기가 등장해 고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최근 인터넷뱅킹 접속 시 가짜 은행사이트로 접속된 뒤 채팅 창이 떠 '전자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라며 ARS 인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우리은행 측은 "전자금융사고 예방 등을 이유로 실시간 ARS 인증 상담을 하지 않는다"면서 "인증을 요구할 경우에는 절대로 관련 정보를 입력하지 말고 우리은행 고객마케팅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삼성카드, 국민은행 사칭 등 피싱 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정보를 캐내는 수법이 증가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검찰 경찰 등 사법당국과 협력해 대대적인 차단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안전한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려면 지정한 계좌로만 이체할 수 있는 '원터치 안심이체서비스'에 가입하거나,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생성기'로 교체하도록 권고했다.

신종 금융사기 등장에 네티즌은 "신종 금융사기 등장, 정말 마음 편할 날이 없군", "신종 금융사기 등장, 개인정보 또 다시 유출되면 가만 안있어", "신종 금융사기 등장, 도대체 우리나라 왜 이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93,000
    • +3.36%
    • 이더리움
    • 3,168,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55%
    • 리플
    • 729
    • +1.39%
    • 솔라나
    • 183,500
    • +5.89%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60
    • +1.23%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10.98%
    • 체인링크
    • 14,290
    • +1.56%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