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KBS에 사표 "'간판' 타이틀 버리고 프리로 성공한 사례 보니…"

입력 2014-03-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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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KBS 사표 제출

(사진=이지애 트위터)
이지애(33)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간판' 타이틀을 버리고 프리로 전향한 아나운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다. 김성주는 프리선언 이후 Mnet '슈퍼스타K' MC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MBC '아빠! 어디가?' tvN '공유티비 좋아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현무 아나운서도 JTBC '히든싱어' 를 통해 프리랜서로서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오상진 전 MBC아나운서와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 역시 Mnet '댄싱9'과 tvN '퍼펙트싱어' 등을 통해 프리랜서 MC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19일 다수의 매체는 'KBS의 간판' 이지애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향후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4년간 맡아 온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할 당시 퇴사를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대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지애 아나운서 KBS 사표 제출 소식에 네티즌은 "이지애 아나운서 KBS 사표 제출, 헉 이럴수가" "이지애 아나운서 KBS 사표 제출, 고민이 많았구나" "이지애 아나운서 KBS 사표 제출, 프리로 해도 성공할 듯" "이지애 아나운서 KBS 사표 제출, 궁금하다" "이지애 아나운서 KBS 사표 제출, 계속 볼 수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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