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버버리, 또 체크무늬 소송… 노이즈 마케팅?

입력 2014-03-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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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속옷업체 쌍방울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다. 자사의 상징인 '체크무늬' 를 도용했다는 판단이다. 버버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10여 건의 체크무늬 관련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버버리가 등록한 디자인인데 당연히 쓰면 안 되지", "중국인들처럼 베껴놓고도 아니라고 우기지 말고 잘못 시인하고 창작 좀 하길", "남의 것 훔쳐서 쉽게 벌어먹을 생각하지 말자", "버버리, 닥스 소송 땐 좀 아니다 싶었는데", "버버리가 자사의 한물 간 이지 회복을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거다. 이게 통하거든", ", "표절민국의 클라스", "구멍가게도 아니고. 우리나라 기업들 자존심 좀 지켜라", "본사의 직접 조사는 아니고 기업전문 로펌회사에서 대신 처리하는 거다. 도용 사례 찾아내 소송하고 돈 뜯는 경우다", "저 디자인 나오기 위해 머리싸매고 코피터지며 만든 사람들 생각하면, 남의 것 함부로 먹지마라" 라고 비난했다.

○…대학가에 아웃사이더 바람이 불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 혼자 밥을 먹고 각 종 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자발적 아웃사이더 대부분은 자기가 속한 커뮤니티에 만족하지 못해 구성원들과 어울리기 싫은 것 뿐이다. '나는 한심한 니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다' 이게 본심", "어떠한 조직에서든 이런 식의 아웃사이더는 좋지 않아", "겨우 학점,토익,자격증을 위해 아웃사이더를 자처한다? 씁쓸하네", "방 한칸을 형제들과 나누어 쓰고 자란 세대와 자기만의 독방을 쓰고 자란 세대의 캐릭터는 같을 수 없다", "노예가 되기 위해 발악하는걸로 밖에 안 보여", "아웃사이더는 잘못된 접근방법이다? 이제는 취업을 위해 교우관계도 스펙처럼 유지해야 하나"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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