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이번 콘서트, 역대 공연 중 가장 힘들어"

입력 2014-03-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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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이니 단독 콘서트 '샤이니월드Ⅲ 인 서울'을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샤이니 멤버 중 최연장자인 온유는 "이번 공연이 '샤이니 월드' 투어 중 가장 힘든 공연이었다"라고 이번 공연의 난이도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막내 태민은 "힘들기도 했지만 팬여러분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재밌게 잘 했다"라고 말했다.

콘서트를 위한 체력관리 비결에 대해 멤버 민호는 "평소에 운동을 한다"며 "굉장히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사실 많이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샤이니는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셜록' 등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신곡 무대를 대거 선보인다.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총 29곡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29미터 길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플로어 LED, 계단형 리프트 등으로 구성된 무대 장치 등 화려한 연출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앨범 많이 내서 한국 팬분들 오랫동안 찾아뵐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한 종현은 "저희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이번 콘서트에 그런 부분이 많이 투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호는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올해 더 똘똘 뭉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달리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4월 데뷔 후 처음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를 펼친다. 향후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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