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학생 전세임대 3000호 공급대상자 선정

입력 2014-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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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경쟁률 4.3대1…입주대상자로 3424명 선정

국토교통부는 2014년 대학생 전세임대주택(3000호)에 대한 입주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3424명의 대학생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월 11일 수시신입생과 재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2696호(3120명)를 선정한데 이어 2차로 정시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304호(304명)를 추가로 선정했다.

모집결과에 따르면 총 공급물량(단독 2595호ㆍ공동 405호)에 대해 1만2876건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3대1을 기록했다.

이번 대상자 구성비율은 1순위(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구)가 59%, 2순위(월소득 50%이하, 장애인 가구)가 38%로 나타났다.

전세임대 선정 대학생들은 보증금 100만~200만 원, 월임대료 7만~18만 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부담을 해결하게 된다. 특히 2인 이상 공동거주할 경우 월 임대료는 4만∼9만원 수준까지 낮아지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학생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매년 3000호씩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대학생 전세임대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월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별 중개업소 명단 제공 등 대학생들이 손쉽게 주택을 물색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2월11 1차로 선정된 3120명 중 2월 입주를 희망한 학생 754명에 대해 주택물색 방법ㆍ계약절차 안내와 주택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전원 계약체결(계약예정 포함) 완료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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