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환경경영' 선포…조직개편·230억 투자

입력 2014-03-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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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환경경영 선포식에 참석한 (앞줄 좌측부터) 기아차 이승철 화성공장장(전무), 김종웅 광주공장장(부사장), 이삼웅 사장, 박광식 소하리공장장(전무)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28일 경기 광명시 생산교육센터에서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내 3개 공장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재구축하고, 안전중심 경영철학을 현장 저변에까지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사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안전환경기획실, 안전보건기획팀, 환경방재기획팀 등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 공장별로 안전총무실, 생산안전과, 안전 워킹그룹을 신설, 확장하는 등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230여억원을 투자해 3개 공장 도장공장 화상 화재 감지시스템 도입, 주조 폐수처리장 신설 등 굵직한 안전보건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도 230여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공사업체 안전교육장 및 안전충돌방지장치 설치, 설비 안전도어 셔터 공사, 소음방지장치 도입 등 안전관련 개선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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