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아파트 1만4000가구 입주

입력 2014-02-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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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월에 비해 8000가구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21곳 총 1만3920가구다. 이는 2월 총 2만2586가구에 비해 8666가구 감소한 물량이다. 지난해 3월 입주물량인 총 1만7156가구 보다는 3236가구가 줄었다.

수도권은 7곳 총 6409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1곳 559가구, 서울 4곳 3768가구, 인천 2곳 2082가구다. 2월 수도권 입주물량인 7985가구에 비해서는 1576가구가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대흥동에서 '마포자이2차'가 다음달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대흥3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전용면적 84~118㎡ 총 558가구로 구성됐다. 내달 1일 경기 김포시 구래동에서 '자연&e편한세상(공공임대)' 559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가 같은달 31일부터 집들이를 진행한다.

지방은 14곳 7511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이 4곳 2659가구로 가장 많고 세종 3곳 1342가구, 대전 1곳 957가구, 충남 1곳 938가구, 부산 2곳 589가구, 충북 1곳 400가구, 대구 1곳 323가구, 광주 1곳 303가구다. 2월 지방 입주물량인 1만4601가구에 비해서는 7090가구가 줄어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주요 입주단지로는 세종시 도담동 '세종시웅진스타클래스' 1·2차와 부산 북구 금곡동 '율리역벽산블루밍1·2단지'가 내달 31일 입주를 시작한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정부가 최근 전월세 대책을 내놓았지만 대부분 추진까지 상당 부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임대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3월 입주 물량이 2월보다 줄면서 전세 물건이 부족한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세가 상승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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