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1% ↑…美지표부진·우크라이나 우려

입력 2014-02-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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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금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온스당 133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하순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경제활동지수는 1월에 마이너스(-)0.39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0.20를 밑돌았다. 수치는 0을 기준으로 경제성장과 위축이 갈린다.

우크리아나와 베네수엘라, 이집트 등의 지정학적 이슈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살아난 것도 금에 호재로 작용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친러시아 성향의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저항 시위가 번지고 있어 정국 불안은 이어지고 있다.

동부 도시 하리코프와 남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케르치, 또다른 흑해 연안 도시 오데사 등에서는 전일 중앙 권력에 저항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일부 도시에서는 저항 세력과 중앙 정부에 동조하는 지지 세력이 서로 대치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정국불안은 금값을 지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탐 파워 R.J.오브리엔 수석원자재브로커는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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