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2만이 본 ‘변호인’, 매출액 825억원 돌파…제작비의 11배 ‘대박’

입력 2014-02-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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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메인포스터(사진 = NEW)

영화 ‘변호인’(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NEW, 감독 양우석)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에도 꺼지지 않는 불씨를 이어가며 800억원이 넘는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10일 하루 동안 95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132만1340명을 기록, 신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주목할 점은 순 제작비 42억원 등 총 제작비 75억원이 투입된 ‘변호인’의 누적 매출액이다. ‘변호인’의 10일까지 누적 매출액은 825억1216만원. 제작비의 11배에 달하는 입장권 수익을 거뒀다. ‘변호인’의 손익분기점은 250만명 수준으로 900여만명의 관객이 더 입장한 상황이다. ‘변호인’은 개봉 7일 만에 제작비 전액을 회수했다.

2004년 이후 ‘변호인’보다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영화는 ‘아바타’(1248억), ‘도둑들’(936억), ‘7번방의 선물’(914억), ‘광해, 왕이 된 남자’(889억) 등 총 네 편에 불과하다.

‘변호인’은 개봉 4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순위를 끌어올리고 있고, 이변이 없는 한 오늘 1132만4433명을 동원한 ‘해운대’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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