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피닉스 오픈 2R 2오버파 “안 풀리네”

입력 2014-02-01 09:34 수정 2014-0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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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양용은(42ㆍKB금융그룹)이 마지막 홀 통한의 더블보기로 주춤했다.

양용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의 스코츠데일 TPC(파71ㆍ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ㆍ우승상금 111만6000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양용은은 1,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경기를 마쳤다.

첫날 7언더파로 버바 왓슨(36ㆍ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던 양용은은 인코스부터 출발, 소극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10번홀(파4)부터 12번홀(파3)까지 파로 막았고, 13번홀(파5)에서는 5m 버디 퍼트가 컵을 크게 지나쳐 보기로 이어졌다. 그러나 15번홀(파5)에서 잃었던 한타를 만회,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오후가 될수록 강한 바람과 쌀쌀해진 날씨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괴롭혔다. 후반 첫 홀이던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파4)에서 버디로 응수했고, 4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그러나 6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경주(44ㆍSK텔레콤)는 우여곡절 끝에 1언더파 71타를 만들었다. 전반을 1언더파로 마친 최경주는 후반 들어 더블보기와 보기를 각각 하나씩 범하며 3타를 잃었지만 이후 3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1언더파 스코어를 되찾았다.

최경주와 함께 공동 65위로 출발한 위창수(42)는 이븐파에 그쳐 합계 1오버파 143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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