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에이미, 거액 받은 이유 “출소 후 금전적 지원 끊겨”

입력 2014-01-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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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 사건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해결사 검사’ 사건으로 네티즌 사이 화제가 되고 있는 에이미가 검사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이유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매체의 기자는 “에이미가 부잣집 딸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프로포폴 사건 관련)출소 후 금전적인 지원이 끊겨 힘들게 생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힘들어하는 에이미를 위해 전 검사가 약 6000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에이미의 연인이자 해결사 검사로 알려진 전 검사의 사건에 대해 한 변호사는 “검사가 아니라 일반인이라면 아마 에이미가 재수술이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서 그는 “원래 다들 민사 소송 후 판결문을 통해 받는데, 전 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을 이용해 사건에 개입, 의사로부터 재수술과 손해배상을 받아 문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검사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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