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기관 매매공방에 1950선 보합권 등락

입력 2014-01-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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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195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6포인트(0.10%) 내린 1951.92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마틴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48포인트 오른 1955.26으로 개장했다. 그러나 곧바로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억원, 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72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9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가 1% 넘게 조정을 받고 있고 보험,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음식료, 유통, 금융, 전기전자 등도 약세다. 반면 통신, 의료정밀, 화학, 운수장비 등은 선방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팔자‘에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현대모비스, 포스코, 네이버,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롯데쇼핑, 삼성화재 등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여파에 KB금융이 나흘째 고전하고 있다. 반면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하나금융지주, LG전자 등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28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8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3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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