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2% ↓…미국 11월 CPI 예상치 하회

입력 2013-12-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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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예상을 밑돌면서 인플레 헤지투자수단이 금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014년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30달러(1.2%) 떨어진 온스당 1,230.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었다. 앞서 10월에는 0.1%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1월에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크리스 개프니 에버뱅크웰스매니지먼트 수석시장전략가는 “금시장이 지지받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율 상승이 필요하다”면서 “금값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출구전략을 실시할지, 실시하면 축소 규모는 얼마가 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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