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비상대책은?

입력 2013-12-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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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

▲사진 = 뉴시스

서울 지하철 노조가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비상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서울 지하철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자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파업 7일째까지는 필수유지업무와 대체인력 근무자를 투입해 열차를 정상 운행하지만 기관사 피로도를 감안해 8일째부터는 열차를 평상시 90%대로 감축 운행할는 방침이다.

파업 8일째부터는 지하철 1∼4호선의 심야 운행 시간을 오전 1시에서 0시로 앞당기고, 열차 운행횟수를 2423회에서 200회가량 줄일 계획이다.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기존 오전 0시30분에서 1시30분으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노조 파업이 9일째로 접어들자 전날까지 정상 운행했던 KTX도 12% 감축운행에 들어갔다.

또 한국교통대 철도대학 학생들을 조만간 철수시키는 대신 특전사 인력을 파업 노조원의 대체인력으로 투입키로 했다.

교통대 학생 238명은 전동차 출입문 개폐조작, 출발신호 전달, 여객 안내방송을 담당하는 수도권 전동열차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

서울 지하철 파업 비상대책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지하철 파업 비상대책을 봤지만 부족한 것 같다", "서울 지하철 파업 비상대책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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