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혜진·김지수, ‘러블리vs럭셔리’ 극과 극 패션대결 ‘연기만큼 뜨겁다’

입력 2013-1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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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패션성향을 보이고 있는 한혜진과 김지수(사진 = SBS)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두 여자 한혜진과 김지수의 극과 극 패션이 화제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최근 파격적이지만 현실적인 소재가 서정적 영상미와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배우들의 호연 작가의 스토리 전개에 호평이 쏟아지며 연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두 여주인공 나은진(한혜진)과 송미경(김지수)의 패션이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사에 똑 부러진 프리랜서 기자 나은진 역을 맡고 있는 한혜진은 사랑스러운 로맨틱 룩을 순해 보이지만 허투루 넘어가는 일 없고, 주도면밀한 송미경 역의 김지수는 세련되고 도도한 럭셔리 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혜진의 스타일리스트는 “극중 발랄한 은진의 캐릭터에 맞춰 러블리한 디자인에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파스텔톤의 재킷이나 블라우스를 선택,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빈티지 하면서도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것을 포인트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김지수의 스타일리스트는 “미경은 소형회사지만 CEO의 아내답게 세련되고 도도한 여성의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목선이 드러난 A라인의 보브커트 헤어스타일에 모노톤의 럭셔리한 의상으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며 인기 비결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혼 생활의 리셋 버튼을 누르고 싶은 두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결혼 생활이 병들어 있는지 모르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부들에게 스스로의 상처들을 되돌아보고 치유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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