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잦아진 연차보상금 소송 "줄 건 주셔야죠"

입력 2013-1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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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휴가 보상를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소송까지 제기하며 사측과 다툼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직원 굴리기 좋아하는 어떤 회사들은 연차 기록하고 나와서 일하라고 하는 곳도 있다. 악질 사업장들 걸려서 과태료 내야 한다”, “선진국은 야근하면 능력 부족, 근무시간 외 업무는 전력 낭비라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야근해야 상사에게 인정받고, 상사보다 먼저 퇴근하면 눈치 보인다.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도 눈치 본다. 이게 무슨 경우”, “우리나라 노동부가 얼마나 무능하면 이런 소송이 일상이 되는 걸까”, “녹차는 알겠는데 연차는 모르겠다”, “말로만 서민경제 타령하지 말고, 연차 강제로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해라”, “OECD 국가 중 가장 열심히 일하고 쉬지도 않는데 효율은 바닥을 기는 한국.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일중독이라 하더라” 등의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안전띠와 휴대전화 사용 등 연말연시 경찰의 교통위반 집중단속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잉단속 논란으로 웃지 못할 해프닝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세수 부족을 서민에게서 채우려니 이런 모습들이 연출될 수밖에”, “경찰들도 저러고 싶지 않을 듯”, “경찰한테 안 걸리기 위해 꼼수 부리는 사람도 많다. 경찰만 비난할 수 없다”, “정부가 이런 교통단속 강화로 비난받는 것은 꼭 돈이 필요할 때만 단속하기 때문이다. 교통안전을 위해 단속하는 게 아니라 돈이 필요할 때 안전을 빌미로 수금을 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거다. 지속적으로 단속하면 이런 비난도 없다”, “정부는 이런 비난을 받고 싶지 않으면 범칙금, 과태료 받아서 대형 사거리마다 고감도 카메라를 설치하고 위험 도로엔 과속 카메라 설치해라. 돈을 위한 단속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을 잊지 말아라”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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