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8일(현지시간) 마카오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중소기업자대회'에서 개막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이번 세계중소기업자대회는 중소기업, 새로운 경제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50여개국 600여명의 중소기업인,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ISBC 개막식 연설에서 대기업 중심 성장엔진의 한계와 독일 ‘히든챔피언’, 영국 ‘창조산업’, 이스라엘 ‘창업국가’ 등을 언급하며 기술·지식 재산으로 무장한 창조적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세계중소기업자대회는 1974년 세계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위 향상, 중소기업간 국제협력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중소기업 국제회의다. 중기중앙회는 제1차 회의부터 매년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