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권성준 현대건설 CSR팀 담당 “그룹사와 협업체제 구축… 해외수주 수익 현지 환원”

입력 2013-11-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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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더욱 열심히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현대건설 창립 100주년을 넘어서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위 그룹사인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이 매년 장마철에 농어촌 저소득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서면 그룹에서는 특수차량을 비롯, 응급차와 안전요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권성준 현대건설 CSR팀 담당(과장)은 "이공계 대학생과 당사 직원들이 함께해 산학협력 및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각지의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과 벽화봉사, 세탁봉사, 영정사진 촬영 등 수해철을 대비해 지방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자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그룹사와의 협업체제를 굳건히 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현대건설만의 강점이다. 일단 참여하기만 하면 열정을 다해 헌신하는 자세가 업계 최고라는 평가다. 이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지원도 전폭적이다. 권 과장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규정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하고 차기 연도에 해외 사회봉사 활동에 파견될 수 있는 특전을 마련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의 구축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도 사회공헌을 잊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해외건설 수주 1000억달러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만큼 향후에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3대 중점 나눔활동, 사랑나눔(사회복지), 희망나눔(교육장학), 문화나눔(문화예술) 및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권 과장은 "해외 사회공헌활동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비중을 균형 있게 맞추고자 한다. 해외 현장에서의 기업 이윤을 현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사회가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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