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기관 부채개선 실적 매달 점검

입력 2013-11-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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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산하 공공기관 부채점검회의 개최...부채대책 논의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개선 실적을 매달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일 박기풍 제1차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회의실에서 ‘제1차 산하 공공기관 부채점검회의’를 열고 14개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개선 대책과 불합리한 경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방만경영, 불합리한 경영사항을 근절하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매월 산하 공공기관별로 부채 및 불합리한 경영사항 개선실적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차관 주재 부채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박 차관은 이자리에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가 2012년 기준으로 214조원에 이르고 작년 한 해 동안의 이자가 7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차관은 “공공기관별로 사업조정, 자산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극대화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무엇보다도 직원자녀 학비 과다지원 등 과잉복지와 관련된 불합리한 경영사항에 대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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