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운의 날 맞아 운송업계 종사자 299명 포상

입력 2013-11-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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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27회 육운의 날을 맞아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99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은 화물업에 30년 간 매진하면서 국내 최초로 곡물운송장비 개발과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 등 물류 전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성운수㈜ 심재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상생협력을 통한 노사화합으로 업체 무파업 실현과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등 25년 넘게 버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강원고속㈜ 이창동 대표이사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대전광역시의 택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창운교통㈜ 김성태 대표이사와 자동차 검사·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성서자동차검사정비 성태근 대표가 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부 장관 표창 287명 등의 포상이 돌아갔다.

한편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업계 대표 등 육운산업 종사자들은 육운의 날인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연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육운업계에 경영혁신과 서비스 질 향상을 당부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11월 14일,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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