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수능 난이도…수학 '작년보다 난이도 높아'

입력 2013-11-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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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난이도

(사진=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 B형에 대해 "난이도가 높고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7일 오전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정병헌 수능출제위원장은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수준별 수능이 처음 실시됐기 때문에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국어·수학·영어는 9월 모의평가,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은 지난해 수능 등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교시 국어영역 A형은 어렵지 않은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평가에 반해 2교시 수학은 대체로 어렵다는 의견이다.

2교시 수학을 접한 일선 교사는 "변별력을 위해 일부 난이도 있는 문제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며 "몇몇 문제 탓에 전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수학시험이 "EBS와의 연계도보다 지난해 수능 기출문제와 연계가 많이 됐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능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이의신청 전용게시판에서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평가원은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심사한 후 이달 18일 오후 5시에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오는 27일까지 수험생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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