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2.04% ↓…브라질 커피 재배 증가 전망

입력 2013-11-05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면화 가격은 내렸다. 반면 설탕과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5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2.04% 급락한 파운드당 103.4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브라질의 커피 재배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피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INTLFC스톤은 이날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커피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커피 생산이 6000만자루(1자루=60㎏)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미국 농무부는 전 세계 커피 생산이 4년 연속 수요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에드워드 메어 FC스톤 애널리스트는 “내년 커피 과잉공급이 상당할 것”이라면서 “커피 가격이 파운드당 1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12월 인도분 아라비카커피는 이날 1.8% 하락한 1.037달러에 거래됐다.

오렌지주스와 면화 가격도 내렸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92% 떨어진 t당 119.85달러에, 12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69% 하락한 파운드당 76.0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코아와 설탕 가격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30% 오른 t당 2659.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0% 상승한 파운드당 18.36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88,000
    • +1.37%
    • 이더리움
    • 3,165,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42,300
    • +2.69%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181,900
    • +3%
    • 에이다
    • 464
    • -0.64%
    • 이오스
    • 662
    • +0.46%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50
    • +8.98%
    • 체인링크
    • 14,200
    • +0.14%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