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월급쟁이의 절반 이상은 한 달 월급이 2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이 안 되는 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전체 취업자의 13.5%에 달했다. 네티즌들은 “물가는 세계 최고 수준, 임금은 세계 최저 수준. 정부는 배만 불리지 말고 서민 삶을 봐라”, “뼈 빠지게 일해도 월 200도 못 버는 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최저임금부터 올려야 한다”, “노동법 소용없다. 근로시간 법으로 일주일에 60시간인데 주말 상관없이 특근 12시간씩 일하면 80시간 넘게 일해도 300만원도 못 번다. 기업을 위한 나라. 노동부는 뭐 하나”, “임금 상승 불가능하면 근로시간이라도 줄여야”, “월급은 매년 오른다고 하지만 물가와 세금이 더 오르니 결국 노동자는 제자리걸음. 우리는 합법적 노예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국의 교육 수준은 높지만 그 이면에는 큰 부작용이 있다고 스웨덴 언론이 지적했다. 우리나라 우수 학생들은 하루 4시간밖에 못 자며, 한 달 1000만원의 사교육비를 쓰고 있다는 것. 네티즌들은 “한국의 교육은 남을 밟고 올라가는 교육에서 시작한다. 심각성은 여기에 있다”, …“한국은 태어나자마자 교육의 노예가 되지”, “대학을 꼭 필요한 사람만 가야 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 “신문이 지적한 부작용, 대학 생활에 고스란히 묻어 있다. 대학교 들어가면서 이들은 자율식 공부를 모른다. 억압식 공부에 익숙해서다”, “우리나라에 뭐가 있나. 인적자원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어쩔 수 없지 않나”, “그 교육 때문에 우리나라 이만큼 살게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