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민종, “(비구니) 외할머니, 내 합의금 마련하다 돌아가셔”

입력 2013-10-29 0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캡쳐)
김민종이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머니와 외할머니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김민종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싸움도 많이 했지만 먼저 싸움을 걸었던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때 패싸움이 커졌다.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서 합의를 해야 하는데 합의금이 없어 합의가 안됐다”고 말한 그는 “외할머니가 그 소식을 듣고 절에서 내려오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외할머니가 비구니였다는 사실을 밝혔던 김민종은 자신 때문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생각에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 이후로 정말 정신을 바짝 차렸다”고 고백하며 “아직까지도 내게는 수호천사 같은 분이다. 꿈에도 많이 나타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목걸이에 절 만자가 새겨진 것이 외할머니의 상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한 시간에 131.7㎜'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 찍은 군산, 전북 곳곳 피해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상반기 27조 불어난 주담대…"스트레스DSR 앞당겨야"[가계대출 비상]
  •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지수 아직 3000도 안 됐는데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경찰, '시청역 사고' 피의자 병원서 2차 조사 시작
  • 이천수 "'축협 폭로' 박주호, 아닌 척해도 힘들 것…'축구계 왕따'인 나처럼 될 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71,000
    • +1.76%
    • 이더리움
    • 4,35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82,200
    • +1.26%
    • 리플
    • 619
    • +0.49%
    • 솔라나
    • 202,900
    • +0.59%
    • 에이다
    • 543
    • +2.84%
    • 이오스
    • 738
    • +0.41%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2.21%
    • 체인링크
    • 18,200
    • -1.41%
    • 샌드박스
    • 425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