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조영곤
(사진=뉴시스)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의 발언에 대해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21일 “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검사의 오늘 발언, 두고두고 내 마음 속에 남을 것 같다”는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patriamea)의 트윗은 650여건 리트윗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kennedian3)은 “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윤석열 수사팀장의 이 말이 아침부터 마음을 울리는군요. 부정한 권력 아래에서 진정으로 당당하고 의로운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비상식(새누리당 정갑윤)에 맞서 상식이 취해야 할 의연한 태도의 모범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안도현 시인(@ahndh61) 역시 “윤석열 수사팀장,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사람에게 아부하고 있는 해바라기 정치검찰의 가슴을 후벼 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