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삼촌팬, ‘열애설’ 성준 흡연에 분노 “국민 첫사랑 수지에게…”

입력 2013-10-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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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 휩싸인 수지와 성준(사진 = 성준 트위터)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19)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성준(23)이 소문난 애연가로 밝혀지면서 일부 수지의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매체는 11일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즐기는 수지와 성준의 데이트 장면을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지만 성준은 아무 거리낌 없이 수지에게 어깨동무를 했으며 수지는 그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등 연인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수지의 일명 ‘삼촌팬’들은 수지의 ‘국민 첫사랑’ 이미지에 반하는 성준의 담배 피는 모습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성준의 흡연 장면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몇몇 팬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와 SNS를 통해 “수지 앞에서 담배를 피다니 마음이 아프다”, “담배 피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 “수지에게 간접흡연을 시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성준은 지난해 6월,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제작보고회에서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질문에 “담배”라고 말해 애연가임을 스스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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