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안현모 "혼자 사니 너무 좋아…연애만 하면서 살고 싶어"

입력 2024-11-04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제공=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심경을 털어놓았다.

안현모는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와 지춘희 디자이너와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지춘희는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안현모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저랑 아주 친한 꼬마 친구다"며 "똑똑하고 정말 예쁘다"고 소개했다.

안현모가 사온 비건 스콘과 아사이볼 등으로 점심을 함께한 지춘희는 김소연 대표가 (안현모와) 어떻게 인연이 됐냐고 물었다.

이에 지춘희는 "식사 자리를 같이한 이후로 이해 관계없이 종종 보게 됐다"며 설명했다. 안현모는 "(그때 인연으로) 방송할 때 의상을 흔쾌히 협찬해 주셔서 많이 입었다. 그 당시에 저 기자였을 때 배우도 모델도 아닌데도 그 좋은 명품 옷을 내어주신 것이 신기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안현모에게 "어때요? 혼자 사니까"라며 이혼 후 근황을 물었다. 안현모는 잠시 당황하다 활짝 웃으며 "혼자 사는 거는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안현모는 "(지춘희) 선생님 뵐 때마다 너무 좋다고 하도 얘기를 해서 너무 티 내지 말라고 하셨다"며 "연애만 하며 살까 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춘희는 "단정 지을 수 없어. 좋은 사람이 오면 결혼할 수도 있는 거고. 여행하면서 세계를 돌면서 자연도 보고 환경도 보고 사람도 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좋은 사람이 눈에 들어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한 뒤 2019년과 2021년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후 2022년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도 동반 출연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78,000
    • -1.96%
    • 이더리움
    • 3,330,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3.87%
    • 리플
    • 699
    • -0.43%
    • 솔라나
    • 218,900
    • -3.65%
    • 에이다
    • 453
    • -3.21%
    • 이오스
    • 568
    • -2.24%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19%
    • 체인링크
    • 14,230
    • -5.2%
    • 샌드박스
    • 316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