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7.99엔…미국 정부 셧다운에 달러 약세

입력 2013-10-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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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존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30% 하락한 97.9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26달러로 0.02% 올랐다. 유로당 달러 가치는 장중 1.3588달러로 지난 2월6일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로 가치는 엔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28% 내린 132.55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치권이 2014회계연도 예산안 합의 도출에 실패해 이날부터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정지되는 셧다운에 돌입했다.

이에 이날부터 연방정부 근로자 약 80만명이 무급휴가에 들어갔고 국립공원이 문을 닫았으며 일부 정부 서비스가 중지됐다.

그렉 깁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선임 통화 투자전략가는 “정부 셧다운은 연준이 미국 경제 리스크에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미”라며 “유로가 다소 강세를 보이고 달러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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